코드숨 6월 1주차 회고
회고
같은 회사 동료이신 종혁님, 민석님과 함께 신청한 코드숨. (사비라 손이 떨렸다.)
코드 리뷰를 통해 좋은 개발 문화와, 개발 방식, TDD로 개발하는 훈련까지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.
걱정과 기대 속에 첫 주가 시작 되었다.
[학습 내용]
- 개발 환경 구축(Node.js / NPM / Webpack Dev Server / ESLint)
- JSX, Babel, Webpack
- git pr 날리는 법
[과제]
- let을 사용하지 않고 구현하기
- 간단 계산기 만들기
[좋았던 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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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create-react-app 으로만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처음부터 웹팩을 사용해 진행하는 경험을 하게 돼서 좋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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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드숨 과제를 제출하고 코드 리뷰를 받게 되어 좋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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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pr을 날려 리뷰를 받아본 건데 혼자 작성할 때보다 누가 본다는 생각 때문에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게 된다. 회사에서 코드 짤 때는 우선 구현하는 거에 초점을 맞춰 남의 코드를 보더라도 복사 복붙하기 바빴는데 코드숨 과제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이렇게 오랜 시간 하나하나 분석하며 봐서 좋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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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찌저찌 과제를 완성하고 e2e 테스트를 통과했을 때는 쾌감까지 느껴졌다. 그리고 변수명 짓는 것에 평소에도 많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데 보기 쉽게 작성해주셨다고 해서 좋았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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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드숨 얘기는 아니지만, 다른 자바스크립트 기본개념 오프라인 수업에 대해 고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예상외로 만족스러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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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f else를 쓰지 않고 매개변수를 통한 함수 선언식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걸 배워서 좋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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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 프로젝트인 경우 남들이 수정하지 못하게 초기상태를 따로 빼주는 게 좋다는 걸 배워서 좋았다
[아쉬웠던 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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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막히는 부분이 있어 100% 내가 작성해서 올린 게 아니라 다른 분들의 코드를 많이 보고 훔쳐 쓴 점, 또 피드백을 받아도 명쾌하게 해결해내질 못하는 거 같아 현타가 많이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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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고민끝에 구구절절 써도 안 되던 코드, 다른 분들은 엄청 짧게, 명확하게 끝내신 걸 보고 많이 부럽고 현타가 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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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바스크립트 기본개념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코드 한 줄, 한 줄 작성하며 느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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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제부터 완성해야 돼! 라는 조급함 때문에 아샬님 강의를 대충보고 있다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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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레이너님이 피드백 해준 부분을 말끔하게 고쳐내지 못한 것이 매우매우 아쉽다. 영양가 좋은 음식을 떠먹여주셨는데 입이 단추구멍만 해서 먹지 못한 기분
[이번주를 마치며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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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액트도 리액트지만 자바스크립트 기본이 부족하다 생각해 오프라인 자바스크립트 기본을 신청했고 이역시 첫 수업을 이번주에 했다. 해당 수업을 7월에 끝내고, 코드숨에서 리액트를 제대로 배우고! 그러면 좀 성장해있지 않을까? (물론 내가 열심히 한다는 전제하에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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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제 들어가기전 성급하게 구현부터 하려하지말고 과제 의도를 정리하고, 설계를 한 뒤 들어가자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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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급해하지말고 강의부터 확실하게 다지자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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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의나, 피드백 받은 것중 헷갈리고 생소한 건 꼭 이론공부를 하고 넘어가자 (TIL 작성)